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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살인사건 피해자유족 긴급생활지원금 및 의료지원
  • 등록일  :  2005.09.21 조회수  :  3,496 첨부파일  : 
  • 피해자유족 ‘이진희(가명)’씨에 대한 지원 사례


    • 피해 개요
      이 사건의 피의자는 의붓딸인 피해자 김자영(가명 9세, 여)을 장난감을 사준다며 충남 당진군 합덕읍으로 차량에 태워 유인하여, 공원벤치에서 피해자를 손으로 눌러 질식 살해하고 부근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사건으로 피해자 유족(엄마)인 이진희(가명 35세)는 사건발생 후, 친딸을 잃은 충격으로 3차례 자살을 시도하는 등 우울증 증세를 보여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 지원내용
      -본 센터는 처음 이 사건의 피해자 이진희 씨를 평택경찰서 서포터 팀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9월 8일 처음 상담을 실시했다. 면담결과 피해자 이진희씨가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심리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하고 우울증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보여졌다. 실제 이진희 씨는 친딸을 잃은 충격으로 그동안 세 차례 걸쳐 자살을 기도하는 등 사건발생 후 지속적인 우울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본 센터는 9월 14일 오전 본 센터 의료지원회를 통하여 안중에 있는 모 병원에 입원 조치시키고,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는 등 극도로 지친 심신의 안정을 꾀하였다.

      -또한 상담 결과 피해자 이진희 씨가 가해자인 남편 시댁의 냉대로 인해 당장 생계유지가 곤란할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조사되어 9월 16일 긴급생활지원금 262만원을 제공하였다. 현재 이진희 씨는 심신이 매우 불안정했으나 그동안 입원치료 후 상태가 날로 호전되어 오는 10월 27일경 퇴원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지난 10월 20일에는 SBS 임성훈의 세븐데이즈에서 본센터를 취재차 방문하여 입원중인 이진희(가명)를 취재하기도 하였다.